기간:2006년5월20일-9월3일 | 장소:서울시립미술관
관람시간 - 평일:오전10-오후10시 | 토,일요일 및 공휴일: 오전10-오후8시 | 휴관:매주 월요일
http://www.picass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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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전중에서 줄무니 블라우스를 입은 형상>
피카소만의 대담한 색상표현을 보여주는 작품중하나..
사진출처 :http://www.picass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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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던날, 피카소전을 보러갔다.
많은 인파로 인해서 주말에는 거의 쓸려다닌다는 소문을 듣고 늦게 까지 전시를 하기때문에, 평일을 선택하였는데
마침 태풍이 와서인지 비도 내려서 조용히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겠다란 생각을 하였다.
- 시립미술관의 높은 관람료에 대한 불만
그 전에 시립미술관에서 위대한 의자 전시회에 다녀왔었다.
앉지도, 만져보지도 못하는 의자들을 구경하기 위해, 작지않은 돈을 지불하고 전시를 관람을 하도록 되어있었다.
(비록..전 초대권이 있어서 그 돈을 지불을 하지는 않았지만..)
그런데 이번에 피카소전은 그때보다 2배가량의 더 작지않은 돈을 지불을 하고, 관람을 하여야 한다는 점에
조금은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물론, 좋은 비싼 작품을 국내에서 관람할 수 있다란 점도 좋지만, 이 전시가 한가람미술관이나, 리움같은 사립 미술관의 전시가 아닌 시립미술관의 전시에서 이렇게 높은 관람료를 측정한다는 것이 좋은 시선으로만 보이지는 않았다. 많은 협찬으로 비싼 작품들을 그에 비해 낮은 관람료로 관람을 할 수 있겠지만, 요즘 들어 시립미술관에서는
이렇게 높은 관람료의 작품을 주로 전시를 하였기때문에, 많은 미술을 공부하고 디자인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부담을 주고 있을 것이다.
또한, 시립미술관 자체가 다양한 작품들을 많은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발판이 되어주는 곳이라 생각을 했기때문이다. 다른 나라의 미술관의 관람료는 비싼편이라며.. 우리나라는 그에 비해 낮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겠지만..프랑스,영국같은 다른나라에 비해 우리나라의 GNP는 차이가 있기때문에 그렇게 비교해서는 안된다고 생각을 한다.
이제는 미술 전시회가 관련학과의 학생들, 조금 여유로운 고위층사람들이 관람하기보다는 다양한 사람들이 가족과 함께 어린 아이들과 함께 관람을 하면서 정신적으로 풍요로와 졌으면 하는 바램이 커서 인듯하다.
주5일제를 실시하면서 점점 다양한 문화를 접하려고 한다는 기사를 읽었다.
시립미술관에서도 블록버스터의 작품도 좋지만 다양한 작품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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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의 판화작품중에 하나, 섬세한 선하나하나와 음영이 작품이 살아있는듯 보이게 하는듯하다.
이 작품은 사랑하는 딸의 모습이라고 하는데, 정말 너무 귀엽고 심술이 가득차게 그린것같다.
-사진출처 :http://www.picass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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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피카소전은 단지 시립미술관의 블록버스터식의 작품만 들어오는것에 대한 불만만 있었지 전시자체에는 만족을 하고 왔다.
단지, 사진 촬영이 불가한것이 좀 안타깝지만...(이건 이해해줄 수 있죠^^)
전시장에 갔을땐, 비가 많이 와서인지 많은 이들이 없을 거라 생각을 하였지만 생각외로 많은 사람들이 전시를 구경하고 있었다.
다행히 큐레이터선생님의 작품설명이 있는 날이여서 피카소작품의 숨은 내막(?)까지 재미있게 들으면서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던 좋은 시간이 였다.
작품은 2층과 3층으로 생각보다 많은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미술시간에 피카소하면 배우던 그림들도 보였으며, 딱봐도 이건 피카소만의 그림세계라고 생각하는 그림도 보였다.

사랑하는 여인 질로를 그린작품이라고 함
-사진출처 :http://www.picass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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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서 재미있던것은 피카소와 그의 여인들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다란 점이다.
물론 많은 유명한 화가,음악가등의 예술가들의 여인들에 대한 편력에 대해서는 널리 알려져 있어 그리 놀랍지는 않았다.(세종대왕님도 여인편력이 있었다지요..)
그렇지만, 피카소는 그들에 대한 슬픔,고통,기쁨을 모두 그림에 표현 하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피카소와 여인들은 함께 붙여 다니는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재미있는건 다른 고갱,모네등의 유명한 화가들에 비해 부유하게 그림을 그렸으며,(누군 귀를 잘라 그림을 그렸는데 말이죠) 예술가들의 단명에 반증하듯 오래동안 그림을 그렸고..또한 많은 그림을 남긴 피카소이기에 전시장 첫입구에 연혁이 벽에~벽을 타서 다른 벽까지 써질정도로 많은 양의 연혁이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연혁에 몇년도의 어떤 여인과 동거.. 몇년도에 어떤여인과의 이별..어떤여인과의 동거...어떤여인과의 결혼..등의 그의 여인들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담겨져 있다란 점이다.
전시가 어쩌면 피카소의 작품세계의 이야기와 그만의 입체파적,구성학적의 미술이야기보다는 여인들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가서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도 있겠지만, 나는 그러한 점이 전시구성이 좋았다고 생각을 한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미술전시가 꼭 전문가들만 보는 전시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공감하고 이해해서 서로간의 괴리감을 좁혀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때문이다.
그런면에서, 구성학적으로 이구조는 어떻고..이색상은 어떠하며..입체파입장에서는 이그림은 어떤의미를 가지고 있다라는 이야기보다 그의여인 그리고 그가 사랑했던 주변인들에 대한 그림들을 보면서 그가 생각하는 그들의 모습이 분해되기도 하고 아름답게 표현되기도 하면서 좀더 그림을 이해할 수 있기때문이다.
-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나들이겸 감상하기 좋은 작품들..
다양한 작품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것도 있지만, 또 한번 피카소만의 재미있는(?) 그의 그림을 볼수있는 시간이 될 듯하다.
때론 너무 분해하고,결합해져 있지만 그만의 그림에대한 애착과 그림을 통한 자신의 심정을 보여주는 것들이
고대로 보여지는듯하다.
(아무리 옆모습이라도 눈은 항상 앞을 주시한다든지..잠시 미워했던 여인을 막 분해해서 그렸다던지..)
자기중심적이며, 고집쟁이에 바람끼많은 피카소의 모습을 보는듯하면서 그래도 모든 열정을 그림에 쏟은 모습에 한편 부럽기도 하였다. (질로에게 차이고 나서 100여편의 질로에 대한 분노의 그림을 그렸듯이..)
그래서 그는 얄밉지만 그의 그림은 사랑스러운것이 그 이유이지 않나 생각이 든다.
미술사를 잘 몰라도, 편안하게 관람을 하고 피카소전 홈페이지에서 찬찬히 그의 이야기를 읽어보시면 조금 더 그림에 대해 이해가 될 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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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Love 2006/07/19 03:46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소문에는 히딩크도 여성편력이 있다고 하더군요~
피카소전이라.. 부산시립미술관에는 토요일에 일반전시의 경우는 공짜라서 자주갔는데~ ㅋㅋ 그런 큰전시료는 말씀하신대로.. 관람료가 비싸더군요..
생각하기로는 비싼 돈주고 들어가도,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나올텐데 하는 생각때문에~ 오히려 점점 멀어지는듯 합니다. 점점 무지해지겠죠~ ^^!!
두번째 그럼은 뭔가.. 뭔가가 자꾸 느껴지네요~
mermaid 2006/07/19 10:20 편집/삭제 댓글 주소
그렇군요~ 딩크오라버니도 여성편력이 있으셨군요^^
예전 샤갈전도 관람료가 비쌌거든요^^ 1명이서 보는 관람료라면 상관이 없는데, 4가족이 나들이겸 미술관에서 문화생활을 즐기기엔 부담이 되는 가격이란점에서 좀 아쉬움이 생기드라고요~~ ㅋㅋㅋ
BkLove님처럼 그림에 대해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나올텐데 말이죠^^ 그냥 느낌으로 감상하기에 너무 큰 금액을 지불해야 하지요^^ ㅋㅋ
두번째그림~ 그래도 가장 친숙하지 않나요^^ ㅋㅋㅋ
전 저 그림보고 어린시절 딸기맛 카라멜에 표지에있는 입맛다시는 소녀가 생각났어요^^ ㅋㅋㅋ
BKLove 2006/07/19 14:01 편집/삭제 댓글 주소
예~ 있으시답니다. 그래서 영국의 프리미어리그에는 절대 안가신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영국이 파파라치로 아주아주 유명하잖아요. ^^!! 한국, 호주, 러시아의 공통점이 '국가대표 감독의 사생활에 별로 관심이 없는거'라고도 하네요 ㅋㅋ
음.. 전 요즘 자꾸 미국 경찰/수사/살인 드라마에 심취해서 그런지, 두번째 그림이 무섭기만 한데요. 뭔가 있습니다. 억압.. 뭐 그런 느낌이 강해요~ ^^!!
mermaid 2006/07/20 15:43 편집/삭제 댓글 주소
글쿤요^^ 역시! 한국 다른건 사생활 관심많으면서 꼭~ 이런건 사생활관심없다니깐요~ ㅋㅋㅋㅋ
아~ 팔로마의 초상화가 그렇게 보이시는군요^^
다시 보니 왠지 처키도 닮은듯하고...ㅋㅋㅋ
피카소 그러고 보면 참 재미있는 화가예요~
사랑하는 여인의 모습에 못을 그리지 않나... 사랑하는 딸의 그림은 무섭게 그리지 않나^^ ㅋㅋㅋ
piper 2006/07/20 12:07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비오는 날에 갤러리라.. 그림이 좋아보이는군요.
피카소의 그림은 저에겐 난해하지만 색채하나만큼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역시 거장다운...
mermaid 2006/07/20 15:31 편집/삭제 댓글 주소
저도 피카소 그림은 난해하죠^^ 워낙 이리저리 분해를 해놔서.. 그렇지만, 그래서인지 그림의 원래 의미와 상관없이 제맘대로 해석하도록 특이한 형태의 그림이 많죠^^ 그런데 어느글에서 피카소는 자기 그림은 보는 사람의 느낌대로 해석해주길 바란다고 하더라고요~ ^^ 피카소전에 샤갈님과 함께 찍은 사진이 있는데, 화려한 색채로 유명한 두분의 미소에 흑백사진에도 색이 칠해지는듯 하더라고요^^
nayun0856 2006/08/24 11:18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와우 너무 땡큐합니다
인어 2006/08/27 09:41 편집/삭제 댓글 주소
별말씀을요~^^
도움이 되었다니 제가 더 기분이 좋네요~^^